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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방문구쇼핑공간을 자랑하고 있는 (주)한가람문구(대표이사:김찬환)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한가람아트 갤러리에서 제3회 한가람아트타운 사생회전을 개최했다.

(주)한가람아트타운이 주최하고, 한가람아트갤러리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한가람문구의 지원으로 열린 사생회에 참여한 작가들의 지난 1년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경리 작가의 열정 그 화려함, 김경자 작가의 나뭇가지가 비치는 호수, 김은미 작가의 풍경, 박균근 작가의 설경 등 4계절의 대자연을 담은 풍경화 36점이 자연에 동화되어 자신들의 화법을 통해 현대적 감성을 지니면서도 이시대의 시각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선보이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생회전 오픈식을 통해 한가람문구 김찬환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사생회가 매달 90여명의 참석으로 야외 스케치를 다녔고, 아름다운 곳들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현장의 느낌과 감정을 스케치하는 작가님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고 전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작가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저희 (주)한가람문구는 앞으로도 전문 미술인들과 각각의 분야의 학생들, 아마추어 작가님들의 충고와 격려에 힘을 얻어 새롭고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가람문구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가람아트 갤러리 운영 및 매달 야외 사생회 개최를 진행함으로써 신진작가 양성과 미술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미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인 ‘한가람 아트타운 야외 사행회’는 참여한 회원들의 교통, 중식, 장소대여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2년 5월에 처음 시작된 사생회는 지금까지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원이 300명이 넘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사상회 한 회 참여 인원이 100여명규모로 발전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